이집트 제14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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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기원전 1805년 또는 기원전 1725년부터 기원전 1650년까지 지속된 고대 이집트의 왕조이다.[1]
2. 특징[편집]
14왕조를 구성한 집단은 아시아 중동에서 유입된 가나안 셈족과 토착 이집트인이 섞여 있다.
13왕조와 마찬가지로 왕사조차 정확히 파악할 수 없고, 개별 문서가 있는 14왕조 파라오의 몇몇 파라오들은 아예 14왕조 파라오가 맞는지조차 의문이다.
제2중간기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이집트학자인 Kim Ryholt의 견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틀:역대 이집트 파라오에 14왕조 파라오로 기록된 인물들도 대부분 Kim Ryholt가 14왕조로 분류한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위르겐 폰 베케라트 등의 다른 학자들은 파라오의 대수를 다르게 잡거나, 13, 15, 16왕조 파라오로 분류하기도 한다.
14왕조의 왕사는 토리노 파피루스 등에 기록된 '기록상' 파라오와, 주로 스캐럽과 같은 유물을 통해 입증된 파라오들을 비교하여 연구한다. 토리노 파피루스의 손상으로 인해 이름의 일부나 전체가 훼손된 기록상 파라오들이 많다.
3. 역사[편집]
기원전 1805년 또는 기원전 1725년 셈족 계통의 민족과 이집트인이 섞여 있는 민족집단이 이집트를 침입해 하이집트를 점거하고 아바리스에 제14왕조를 세웠다.
14왕조는 이집트 제13왕조보다도 알려진 것이 적다. 기원전 1650년 힉소스의 침입으로 멸망했다. 이후 힉소스인에 의해 이집트 제15왕조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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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3, 14왕조는 보는 견해에 따라서 이집트 중왕국인지, 이집트 제2중간기인지로 의견이 갈린다. 힉소스의 침입부터를 중간기로 볼 경우 14왕조는 중왕국으로 분류할 수 있고, 혼란기가 시작된 순간부터 중간기로 보면 제2중간기로 분류된다.